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미친 스펙’의 화려한 행보 속에 대기업의 취직 경쟁률은 올라가고 이에 비례하듯 청년들의 실업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일자리를 기다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젊은이들이 있다. 바로 ‘청년CEO'이다. 그들은 치열한 취업난 속에서 오히려 통쾌한 ‘역발상’을 통해 스스로 ...

정부가 나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충북 교육계 반응은?

정부, 7대 실천방안 담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 피해 실상이 우리 사회에 드러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정부 관련부처와 경찰이 학교폭력 척결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신고·적발되는 학교폭력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소백산 자락에 조그맣게 자리한 마을의 큰 변화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한드미마을. 소백산 자락에 포근히 감싸져 있는 느낌의 이 마을은 현재 43가구가 모여 사는 자그마한 산골 농촌이다. 이 작은 산골 마을이 뿜어내는 삶의 에너지는 거대하다. 매년 만 명 단위의 방문객들이 오며 이곳저곳의 마을 이장들이 이 마을을 보기 위해 직접 찾아온다. 2000년도까지...

‘전원일기’의 부활? 새로운 ‘귀농일기’

농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사람이 없어 시름시름 앓던 농촌에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한 것. 바로 ‘귀농족’이다. 여기서 귀농이란, ‘농촌을 떠나 제2차·제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을 일컫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도 769가구에 불가했던 귀농가구가 2010년...

[문화즐겨찾기] 레디메이드 인생

당선자 | 오채영(자율전공학부·14)

처음에 책 제목을 듣고는 ‘레디메이드가 뭘까, 주스 이름이라도 되는 건가’라며 엉뚱한 생각을 했다. 이렇게 의문점이 들자 먼저 레디메이드라는 단어를 찾아보게 됐다. ‘레디메이드란(ready-made)’란 ‘기성복과 같이 미리 제작된’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지방문화재 관리 허술 지적 속 ‘청주 지방문화재’들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도 일부 문화재는 여전히 미흡한 모습

현재 청주시에는 총 45점의 문화재들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도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다. 그러나 국보나 보물 등의 국가지정문화재들에는 정부예산을 투자해 문화재의 보호와 관리 및 홍보가 잘 이루...

[충북대인사이드] 직지원정대, 미지의 땅에 도전의 역사를 쓰다

직지원정대 박연수 대장(심리학과卒·83)

산에 오를 때 중요한 것은 정상일까, 그 길을 헤쳐 나가는 과정일까. 등산이 아닌 ‘등반’은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정상에 올랐을 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 ‘결과’ 중심의 등반보다는 ‘과정’ 중심의 등반을 해야 한다는 생각

벼랑 끝에 선 아파트 경비원의 현실… “우린 일하고 싶다”

우리 나라의 주거형태 중 70%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서구화된 생활양식으로 인해 아파트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아파트에 없어서는 안 될 한 곳이 있다. 바로 아파트 경비실이다. 이곳에서 아파트 경비원은 주민의 보금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요즘들어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아파트 경비원에...

성형 열풍에 나이 없다? 성형의 유혹 속에 빠진 10대들

고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점점 낮아지는 성형 연령

현재에 이르러선 이러한 성형 열풍 문화가 비단 연예인이나 성인들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10대 청소년들에게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시의 46호에 따르면 서울 중·고교생 중 여학생의 54%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48.5%)에 비해 6.1...

책 한 권으로 하나 되는 청주, 시민 독서 운동 ‘책 읽는 청주’

연간 책 한 권씩 선정해 시민과 함께 공유

대한민국에 독서열풍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등장이 독서환경을 저해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여전히 ‘펴서 읽는’ 종이책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 여름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인문 서적이 열풍을 일으켰으며,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아프니까 ...

재택알바의 달콤함 뒤에 숨겨진 신종 다단계의 유혹

대학생 및 주부 대상으로 금전적인 피해 심각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간단한 재택업무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택알바 홍보문구다. 누구나 간단한 방법을 통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문구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구미를 당기게 한다. 특히 원하는 시간대에 재택근무가 가...

언제까지 눈치만 보며 사나… 경계대상으로 낙인찍힌 정신장애인들

정상적 생활 가능함에도 직업 선택, 보험 가입에서 차별받아

사람들은 흔히 ‘정신장애인’이라고 하면 이상 행동을 일삼는 정신병자를 떠올리거나 사이코패스같은 인격장애와 혼동하곤 한다.

영화 <도가니>로 인해 붉어진 ‘비리의 사립학교’

족벌경영?금품수수 등 사립학교의 비리 심각

화제의 영화 한 편이 있다. 이미 누적 관객수는 400만 명을 돌파했고, 영화제목을 딴 법이 국회법사위를 통과할 정도로 한 편의 영화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이 크다. 바로 125분의 러닝타임으로 세상을 분노의 도가니로 만든 영화 <도가니>다. <도가니>는 광주의 한 사립학교에서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

선배가 말해주는 ‘신입생이 놓치면 안 될 우리 학교 깨알 정보’

우리는 또 다른 대표선수, 붉은악마와 서포터즈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다보면 선수들의 현란한 모습과 함께 그들을 응원하는 응원단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처럼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응원이다.

NH관 개관식

NH관 개관식(2013년 11월 20일)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청주시내 곳곳의 자전거 도로 “인도야? 자전거 도로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위험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바야흐로 ‘천만인의 자전거시대’가 열렸다. 최근 환경보존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자출족)’을 흔히 볼 수 있고, 자전거 여행자들이 줄을 잇더니 드디어 자전거로 전국일주도 가능한 시대가 됐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여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