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이용 시 대출 이자가 연체되면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불이익이 따라 개인의 철저한 신용관리가 요구된다.
지난해 우리 학교에서는 3,052명이 학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대출이자를 납입하지 않아 발생한 연체율이 학부생 1.94%, 대학원생 1.32%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체이자가 발생하여 신용유의정보가 등록 될 경우 기존에 받은 대출에 대한 기한 연장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약정한 이자보다 높은 연체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또한 다음 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이 중단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실제로 전국의 200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자 397,063명 중 6.1%가 대출을 거절당했는데, 이 가운데 36%가 연체이자 기록에 의한 연체관련거절 및 신용유의 정보 보유자라는 것이 거절 당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장학과 김선백 계장은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될 경우 신원보증서 발급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취업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개인 스스로 자신의 신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대출 이자를 자동이체를 통해 갚는 경우 예금 잔액이 이자납입 금액보다 1원이라도 부족할 경우 연체 이자가 발생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지난해 한 학생은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학생들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자금 포털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www.studentloan.go.kr)의 ‘e-러닝 센터’에 들어가면 연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