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서 발표한 내용으로는, 지난해 학생 회비 집행 잔액과 올해 학생 회비 세입을 합한 총액은 8157만 7천 원이며 그 중 3%가 공통 예산(256만 7천 원)으로 편성돼 비상시 자치 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 책정됐다. 순수 세입 금액의 9%는 교지편집위원회의 예산(687만 원)으로 책정됐고 인원수 600명 이하의 소규모 단과대학(법대, 생활대, 수의대, 약대, 의대) 보조비는 총예산에서 공통 예산과 교지대금을 제외한 금액의 5%로 책정됐다. 대의원 총회비는 총예산에서 공통 예산과 교지대금, 소규모 단대 보조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13%(892만 원)였다. 공통 예산 및 교지와 소규모 단대 보조비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에서 중앙자치기구의 예산이 분배됐다. 총학이 59%(1585만 원), 총여가 15%(403만 원), 총동연이 15%(403만 원), 학복위가 11%(295만 원)로 책정됐다.

 임원 인준, 예산안 인준 표결 결과 모든 중앙자치기구가 인준을 받았으며, 단대 대의원이 없어 이번 총회에 함께 참석한 사범대와 의대 학생회도 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