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를 홍보하기 위한 학생들인 홍보도우미 ‘해울’이 지난 4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식 홍보도우미 ‘해울’ 1기는 회장인 이근혜 학생(06, 영어영문학과)을 포함한 여학생 7명, 남학생 3명이 3월 30일 최종선발자로 확정되었다.
홍보도우미 이름으로 결정된 ‘해울’은 ‘아침이슬과 해’라는 뜻으로 ‘아침이슬처럼 싱그럽고 해처럼 밝게 충북대학교를 빛내자’라는 뜻이다.
‘해울’은 4월 29일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학생들 170여명이 참가한 충북대학교 캠퍼스 투어 안내 활동을 시작으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한 충북대학교 야외 캠퍼스 사진 촬영, 7월 9일 KBS TV 프로그램인 ‘황금사다리’ 촬영 참가, 8월 13일과 18일 양일에 걸친 학교 홍보동영상 촬영 등의 교내 활동과 방학 기간 중 약 한달 반에 걸쳐 행해진 충남북 지역 고등학교의 방문입시설명회 등의 교외 활동을 하였다. 특히 충북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고등학교 방문입시설명회는, 적극성이 떨어지며 체계적이지 않던 대학교 홍보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도우미의 향후 활동 내용에 대한 질문에 이근혜 학생은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충북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반응 또한 좋았기 때문에 캠퍼스 투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점적인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단지 재미를 위해 참가했던 홍보도우미가 나에게 학교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라고 한 학기 동안의 활동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부회장인 신성균 학생(08, 행정학과)은 “고등학교 방문설명회 당시 학교에 대해 소개할 때 학생들이 보이는 많은 관심에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학교 홍보에 더 열심을 내어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앞으로의 홍보도우미의 활동은 싸이월드 클럽 http://club.cyworld.com/CBNUP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