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프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조직한 금연서포터즈 활동이다. 캠퍼스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발적인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2007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2009년 현재 3기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다. 스모크프리 3기는 7월부터 12월까지 학내 금연구역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내 금연구역 확대 분위기 조성, 흡연자의 금연프로그램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담배를 끊고 싶은데 내 힘으로 담배를 끊기가 어렵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기에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게 도와주는 충북대학교 금연서포터즈 부폐타파가 나섰다. 부폐타파는 흥덕구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에 금연 클리닉 등록을 하게 되면 담당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금연을 위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흡연자에게 맞는 금연 방법을 제시해주며 주기적으로 전화를 통한 금연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금연에 성공 했을 시에는 공식적으로 금연을 인정해주는 금연성공확인증을 발급해 준다.

 우리학교 금연서포터즈인 부폐타파는 일주일에 한번씩 담배꽁초 줍기, 학교 축제 때 에는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금연 서약서를 받았다. 청주 일대의 성안길이나 사창 사거리에서 금연 피켓과 'SAY NO' 판넬을 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도 하였다. 나아가 금연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면 금연장학금과 금연구역지정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금연장학금은 흡연자들 중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금연을 했다는 수치적인 자료가 명확하게 입증되면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우리학교 건물 곳곳에 스모크 프리와 금연을 유도하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람들에게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