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살짝 내리고 자연스럽게 웃으세요. 찍습니다. 하나 둘.”
정장을 입은 한 여학생이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앉아 취업사진 무료촬영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신문화관 2층에서는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취업 페스티벌은 매 학기마다 개최돼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층 세미나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취업전문가를 초빙해 ‘2011 상반기 채용 동향 및 성공취업 전략’, ‘기업인사 담당자들이 원하는 신입사원이란?’ 등의 주제들로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3월 16일 ‘성공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의를 들은 손현진(영어영문과·08) 학생은 “취업 복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기존의 생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모아 답변을 해줘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고 호평했다. 같은 특강을 들은 이예솔(불어불문학과·07) 학생은 “너무 포괄적인 강의 내용인 것 같다.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2층의 넓은 공간에는 HR컨설팅(취업상담), 취업사진 무료촬영, 토익영어 회화 테스트, 유학상담, 주요기업 직무적성검사, 취업지원관 상담실, 이미지 메이크업, 비주얼 이미지 메이킹 등 작년과 비슷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됐다.
2011년 취업 페스티벌은 개최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수시로 문자를 발송하고, 플래카드를 걸어둬 작년에 비해 홍보가 빛을 발했다. 이가연(불어불문학과·07) 학생은 “올해 홍보가 정말 잘됐다. 학교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취업공지란에 최신 글로 유지돼 있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은희 기자
dhdhclsrn@cbnu.ac.kr








이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