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발족한 제43대 ‘the하기’ 총학생회는 학생회비 예산에서 불필요한 일부 항목들을 없애기로 결의했다. 지금까지 여러 학생회들의 회비에는 LT비, 급양비, 회식비 등 여러 명목으로 포함된 비용들이 있었다. 하지만 3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인해 예산이 크게 감소하면서 회비 지출에도 불가피하게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각 단과대학 회장들과 학생복지 위원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 연합회, 교지편집위원회의 각 회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진행했다. 총학생회는 예산을 아끼고 보다 유용하게 쓰자는 취지로 학생회비 지출에서 위의 항목들을 제외할 것을 제안했고 참석한 회장들의 만장일치로 시행이 결정됐다.
최원미 총학생회장은 “등록금 동결로 인해 지원 사업비가 줄어 빠듯한 예산이지만 학생회비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학생 복지와 공약 이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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