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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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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33 호    발행일 : 2011.05.14 
‘2011 하계 영어취업캠프’ 참가자 모집
오는 25일 국제 교류원에서 설명회 예정

  지난 ‘동기 영어기숙캠프’가 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효과적으로 올린 바, 우리학교 국제교류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06.27~07.22) ‘하계 영어취업캠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영어취업캠프는 우선 기숙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난 캠프와 차이가 있다. 참가자의 선정 기준 또한 다르다. 지난 캠프에서는 영어 성적과 학교 성적이 모두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 대상에 속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는 학교 성적은 우수하나 영어 성적이 낮아 취업문에서 고배를 마셨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다.
  국제교류원 배득렬 원장은 “우리학교 졸업생들의 절반 이상이 취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을 뿐 취업의 질은 상당히 좋아요. 그래서 이번 캠프를 통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특히 중간치 정도의 성적과 노력으로 발전의 경계선에 있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죠. 이 캠프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학교 전체에 자극제로 퍼져 나갔으면 합니다”라는 말로 캠프의 목적을 설명했다. 담당자인 국제교류원의 이해련 전임교수도 “이번 캠프는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즉 학교 성적은 좋지만 영어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영어 성적대별 학교 성적에 따라 선발된다. 동점자의 경우는 고학년을 우선 선발하지만 특별히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총 120명 정도가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토익 500점 이하의 학생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토익 700점 이상 1개반, 500점~700점 2개반, 500점 이하 4개반으로 분반해 캠프를 진행하려고 한다. 이는 사전에 모의토익시험과 영어회화 레벨 테스트를 통해 이뤄진다.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때문에 이에 맞춰진 원어민 영어회화와 토익강좌가 반마다 적절하게 배치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학습법이나 토익 파트별 공략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 반마다 내국인 및 외국인 담임 강사가 배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1:1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영어기숙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캠프 중 개인 학습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었다. 이번 캠프는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일 수준별 그룹 스터디를 진행한다.
  배득렬 원장은 “이번 캠프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노력에 따라 무상으로 영어 실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는 것에는 서투르죠. 영어는 이미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 됐기 때문에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올 여름에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직접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실제로 캠프 참여 학생들은 20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 정도에 따라 전액을 환불 받을 수도 있다. 국제교류원에서는 참여 학생의 출석률이 90%이상일 경우 반액 환불, 또 개인이 설정한 목표 점수 도달 시 반액 환불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모든 학생이 부담해야 하는 것은 점심식사비뿐, 나머지는 모두 학교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이다. 환불을 받지 못한 학생이 생겨 참가비가 남게 되면 이는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국제교류원 측은 이를 통해 학습의 동기 부여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 기준상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에게는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 외 캠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 국제교류원 35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때, 서류가 불충분하거나 마감일을 넘긴 서류에 대해서는 접수를 받지 않으므로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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