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개신문화관 로비에서 우리 학교 교수합창단이 주최하고 교수회가 후원한 제3회 ‘교수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가족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 학교 교수합창단은 2009년 9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그 해 12월 창단공연을 가진 후 매주 모여 연습하며 매년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하여 5개의 무대로 이뤄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그중 첫 번째 무대는 모든 교수가 함께 ‘You raise me up'과 ’거위의 꿈‘, 'La Bamba(라 밤바)'를 열창했고 두 번째 무대에선 교육학과 서범종 교수의 플롯 독주가 이어졌다. 그리고 세 번째 무대는 교양합창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훨훨 날아요’, ‘애니매이션 메들리’를 합창해 사제 간의 끈끈한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무대는 전문 합창단인 콰트로가 찬조출연해 ‘남촌’과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마지막 무대로 교수 합창단은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Canzone(칸초네) 메들리'를 불렀고 앵콜곡으로 ‘La Bamba(라 밤바)'를 부른 후 관중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무대의 막이 내렸다.
이날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경영대 봉사 소모임 ‘새날터’의 회장 김범규(경영정보학과ㆍ08) 학생은 “교수님들은 행사준비를 하는 우리보다 미리 오셔서 연습을 하고 계셨다. 그만큼 이 공연에 애착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다. 또 클래식이나 가곡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메들리’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어서 좋았다”며 참여소감을 말했다.
교수합창단 고석하 단장은 “우리 학교 교수합창단은 국내 최초 혼성 교수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단원으로서 있다가 단장으로 처음 공연을 하게 됐는데 많은 청중 앞에서 공연을 잘 끝내 보람된다”며 “앞으로는 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줬으면 좋겠다. 또 합창수업을 듣는 제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류도연기자 tjdwls9933@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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