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과학 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양성 지원 사업’(이하 PSM 양성 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PSM 양성 사업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추진 목적인 과학과 비즈니스의 융합 촉진에 대비하여 과학지식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를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인 PSM은 ‘Professional Science Master’의 약자로 특정 기초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PSM 양성 사업은 이공계 출신이 부족하기 쉬운 인문?사회과학적 소양과 인문?사회 출신들에게 모자란 과학지식을 결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이 주목적이다.
우리 학교는 전국 최초로 의생명분야의 과학경영대학원이 개설되어 의생명정보생체공학, 바이오의약 의생명공학, 규제과학 질병관리 등이 포함된 커리큘럼에 맞춰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의과대학이 융합관련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초고속연구망 네트워크를 이미 가지고 있는 등의 이점 때문에 PSM 양성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PSM 양성 사업은 교과부와 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로부터 교과 및 교재 개발, 우수 교원 유치, 국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이다. 처음 3년간의 운영결과를 반영해 이후 3년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말부터 이공계학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여 2013년 3월 첫 학기가 개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정도로 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우수 인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일반 대기업 입사와 비슷한 조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전액장학금지원, 기숙사 우선 입사 자격, 해외 프로젝트 및 인턴쉽 제공, 현장실무 실습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장학금은 학생의 가정형편이나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수혜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취업-후교육 2년 과정으로 100% 취업이 보장되게 된다.
PSM 양성 사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학과 이영성 교수는 “100%취업이 보장된 만큼 이공계 졸업(예정)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졸업생 직장인들을 고려하여 야간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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