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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문 뚫는 지름길”
제 850 호    발행일 : 2012.08.31 
전공지식과 기업의 현장기술 접목
산업 현장 경험 및 실무 능력 함양

 우리 학교 현장실습담당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기업의 현장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학생에게 재학 중 현장체험을 통해 졸업 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학교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내용에 반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최종 목적은 학생과 기업 간의 관계를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것이다.
 우리 학교는 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와 우리 학교 본부의 지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대학교육역략강화사업의 지원이 크다. 올해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공과대학 및 전자정보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의 재학생을 지원하고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대상 단과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돼 학기제와 계절제로 운영된다. 다만 계절제의 경우 2학기 이상, 학기제의 경우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학기제는 학기 중 15~16주 이상, 계절제는 방학기간 중 4~6주 이상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현장 체험 및 실습 수행을 하며 3~15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여비 또는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지도교수와 기업지도위원에게는 실습지도비가 주어진다.
 올해 1학기와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통하여 약 400여 명의 재학생이 지도교수와 기업지도위원의 관리 하에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재학(국제경영학과·06)학생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자동차 FTA 관련 국제전시회 기획팀에서 실습을 했는데 실제 사회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원하는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파악하고 내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부터 이번 1학기까지 참가한 김현철(기계공학부·07)학생은 “BOSCH라는 외국계 기업의 와이퍼 시스템 제품 개발팀에서 시험 업무를 실습했는데 그동안 전공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산업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이라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산학협력단 유성복 사업전담연구원은 “현장실습(인턴십)은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현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찾아보는 항목 중의 하나이며 학생들이 장·단기 현장실습을 최대한 활용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연계를 유도하고 지역산업체로의 우수인력 공급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강승민 기자 goanywhere@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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