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찾아온 태풍 ‘볼라벤’은 우리나라를 찾아온 태풍 가운데 5번째로 강한 바람 세기를 기록했다. ‘볼라벤’은 중심기압 986hPa의 초강력 태풍이었다. 또한, 그만큼 피해도 컸다. 인명피해는 지난 28일 새벽 침몰한 중국 선박 2척의 선원을 비롯해 사망자 12명, 실종 10명이고 이재민은 96세대 222명이다. 정전피해도 잇따라 총 192만 8천 호의 전기가 끊겼고 복구가 진행 중이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중앙도서관 앞 오토바이 보관대는 형태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붕이 산산 조각나 있었고 오토바이 대부분은 쓰러져 있었다. 더불어 학교 안 곳곳에 나무가 뽑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인문사회관(N14) 유리문은 깨지고 파손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또한, 미술관(N16-1) 앞 조형물들은 쓰러져 있었으며 몇 개의 조형물은 손상돼 있었다. 박진호(건축학과·08) 학생은 “오토바이 보관대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빠른 복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설과 직원 민창기 씨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아울러 앞으로 생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소슬 기자 danzi27@cbnu.ac.kr








홍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