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신문화관 대강당과 각 단과대학 강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뿐 아니라 교수, 가족,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학위를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총장식사, 대표학생의 학위수여,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를 받은 사람은 총 3,227명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14개 단과대학(▲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 ▲사범대학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전자정보대학 ▲법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약학대학 ▲융합학과군)에서 2,503명이다. 석사학위는 일반대학원을 비롯한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법무대학원 ▲산업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659명에게 수여됐다. 14개의 박사과정(▲문학 ▲법학 ▲경영학 ▲이학 ▲공학 ▲약학 ▲수의학 ▲정치학 ▲행정학 ▲경제학 ▲교육학 ▲체육학 ▲농학 ▲의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115명이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박호균(기계공학과·06) 학생은 “동기들과 함께 졸업 전 취업이 돼, 다 같이 웃으며 학사학위를 받아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모두로부터 축하받으며 졸업을 맞는 학생이 있는 반면, 씁쓸한 미소로 졸업을 마무리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김아람(식물의학과·09) 학생은 “오늘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학교를 떠나는 것이 홀가분하지는 않다”며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해 막막한 기분이 든다”고 안타까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취업을 하지 못하고 졸업 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취업을 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면 늦지 않았다. 졸업을 축하하고 진정한 어른으로서 사회를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졸업한 학생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남지수 기자 jeesoo0722@cbnu.ac.kr








남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