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8일에 중국 청도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원(이하 동물과기원)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산동성 내 800만여 명의 인구를 가진 청도에 위치한 청도농업대학은 21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청도농업대학 소속 동물과기원은 축산, 수의, 수의생물공학과 등 3개 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천5백명의 학부생과 80명의 교수.교직원이 있다.
국제교류증진과 대학원생 확보를 기대하며 준비된 이번 만남은 2달 전부터 계획됐으며 청도농업대학 동물과기원 측의 적극적인 반응과 함께 협약이 이뤄질 수 있었다. 수의과대학을 방문한 동물과기원장은 교육, 연구 시설, 동물병원의 첨단 의료기기 및 진료시스템, 그리고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등 수의학교육을 위한 우수한 연구환경에 감탄하며, 상호교류에 적극적이었다. 향후 학부생, 대학원생들의 상호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를 모색하는 등, 앞서있는 교육.연구.임상분야 공유와 진료기술 전수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성연희 수의과대학장은 “양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국대학원생의 입학과 동물의료분야의 시장개척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20일경 우리 학교 교수 4명이 청도농업대학 동물과기원에 세미나 개최와 동물과기원의 상황파악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학술적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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