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우리 학교 장애지원센터 주관의 ‘2013 장애청년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의 후원으로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충청권 7개 대학 장애학생, 충북 특수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미취업 장애청년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부스에서는 기업체 설명회 및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외에도 장애학생들의 장점을 살린 면접이미지 캐리커쳐 제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서비스 소개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 기업 채용 설명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순지 과장의 장애청년 대기업 취업전략 특강도 함께 열려 장애학생들이 취업전략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자발적인 구직 활동을 통한 취업률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는 장애인 의무고용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력을 연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봉사자로 참여한 조민우(국어국문학과.13) 학생은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라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참여가 생각보다 낮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 기업 채용 설명회를 들은 김미라(행정학과.10) 학생은 “사무직보다는 생산직 위주의 설명이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지만 “기업 채용에 대한 설명이 앞으로의 취직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애지원센터 이양숙 주무관은 “협조공문 및 포스터 배부, 재학생 및 졸업생 문자 서비스 발송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으나 다른 학교에 비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낮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장애인만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와 함께하는 어우러져 살아갈 친구, 이웃을 위한 행사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학교가 장애학생 지원 분야 특성화를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채우기 위한 채용이 아닌, 우리 학교 장애학생들의 능력을 통한 취업률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며 “이는 학교 전 구성원이 노력할 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혜란 기자








김혜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