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의과대학 박영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모야모야 발병기전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과제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박영석 교수는 그동안의 여러 국제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09년 한국연구재단 일반과제에 이어 2013년 12월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견 핵심과제에 선정돼 모야모야병의 병인 분석, 치료 등에 관한 연구에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69년 Suzuki와 Takaku에 의해서 명명된 모야모야병은 내경동맥 원위부의 협착 또는 폐쇄, 전뇌동맥과 중뇌동맥 근위부의 협착, 뇌기저부의 이상 혈관망의 발달, 외경동맥으로 부터의 측부혈관발달, 후대뇌동맥으로부터의 연수막 측부혈관 발달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 질환의 원인, 병태생리, 병리학적 특징, 임상경과 및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지만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박영석 교수는 가족형 모야모야병과 뇌혈관협착뇌졸중이 유전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3년간 충북대병원에서 가족형 모야모야병의 질병원인 발견 및 치료법개발 연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박영석 교수는 2012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아 뇌심부의 뇌세포 모니터링 및 심부뇌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뇌세포 모니터링 및 파형분석 자극분석이나 바이오 컴퓨터 프로그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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