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일반대학원 석.박사 수여식은 20일 교내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사 및 특수.전문대학원 석사 수여식은 18일부터 21일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지정한 날에 실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82명, 석사 666명, 박사 94명 등 모두 3,14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생 중 평점 4.5만점에 4.39점을 받은 신경하(수의학과·10) 학생이 전체수석을 차지했다.
이날 졸업한 윤예지(노어노문학과·10) 학생은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정든 학교를 막상 떠나려고 하니까 아쉽지만 졸업장을 받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문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최세만 인문대 학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앞날을 기원하면서 “정든 제자들을 보내려니 아쉽지만 더 발전하는 사람이 돼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일에 진행된 석.박사 학위수여식에는 김승택 총장이 차기 총장 출마를 위해 지난 18일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개교 63년만에 처음으로 총장없이 졸업식을 치루게 됐다. 김 총장의 임기는 올해 4월 30일까지였으며, 잔여 임기는 김익균 교육처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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