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N’총학생회에서는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빠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하는 우리 학교 학우들의 활발한 문화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프리컬쳐데이'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문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충북대점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이번 영화는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관 123개 좌석 중 111개 좌석을 채우며 총학생회의 프리컬쳐데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소진(소비자학과·13) 학생은 “총학생회 측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해 가까우면서도 부담없이 즐기는 영화로 결정한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영화표를 얻으려면 총학생회 앞에서 나를 따르라고 소리를 질러야 했던 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고 아쉬운 점을 말했다. 김미선(중어중문학과·14) 학생은 “영화상영이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선정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오히려 뮤지컬과 연극 같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보다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했다.
총학생회 문화국장을 맡고 있는 이유진(공업화학과·12) 학생은 “학생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충분한 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영화라고 생각해 학우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기회를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프리컬쳐데이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계획을 세워 학우들의 문화생활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 전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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