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미술과에서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사연있는 나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연있는 나무프로젝트’는 우리 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그 사연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타과 학생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누고 싶은 미술과 학생들의 바람을 담아 시작됐다. ‘ON&ON' 총학생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미술과 학생들은 1학기 초부터 8주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프로젝트 기획 1주차부터 5주차까지는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구성하고 6주차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 및 기술 지원을 확보했다. 남은 기간 동안은 프로젝트에 쓰일 재료를 준비하고 장소를 계획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가장 기본이 되는 나무는 서양화과 학생들이 디자인하고 조소과 학생들이 틀을 잡아 완성됐으며 유인물 나눠주기와 같은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미술과 앞에 있는 나무 조형물(사연있는 나무)에 자신의 사연을 적어 매달아 놓으면 된다. 한편, 서양화과 학생들은 조형물에 걸린 재학생들의 인상깊은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사연있는 나무프로젝트’ 팀장을 맞은 이도담(서양화과·11) 학생은 “미술이 사람들에게 동떨어진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학문이란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재밌게 관람하고 이번 기회로 미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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