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우리 학교와 청주기상대가 기상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학.관 공동협력체계구축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청주 기상대와 함께 기상과학 공동연구와 인재프로그램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체결로 우리 학교 자연과학대학 9개학과 및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상인재양성 코디네이터 사업’을 계획해 기상 관련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충청북도와 기상청은 '기상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충북도내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등 기상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줄지어 입주했다. 이에 기상에 관한 직무능력과 업무역량을 지닌 인재의 요구가 많아졌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기상과 관련된 학부개설과정이 없어 기상관련 인재를 키우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청주기상대 김도수 주무관은 “충북에서 기상관련 인재가 필요한 실정에 지역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학교가 기상관련학과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기상대 직원들이 일과 후 학교를 직접 찾아가 기상과학과 전문지식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 학교 천문우주학과 이대영 교수는 “천문우주학과는 대기과학과 같은 기상분야도 다루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번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기상관련 학문을 배우고 싶어도 전공 교수님이 계시지 않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체결로 외부초빙을 할 수 있게 돼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김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