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채널A가 딜로이트컨설팅과 함께 실시한 2014년 청년드림대학 선정 결과, 10곳의 최우수대학 중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우리 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 학교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최우수대학으로 새롭게 떠올랐고,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우송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리 학교는 작년 평가에선 청년드림대학 후보에 오른 것에 그쳤지만, 올해는 모든 교수와 직원이 똘똘 뭉쳐 노력해 ‘최우수대학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청년드림대학은 재학생들의 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의지와 역량을 살펴보려는 취지로 도입한 평가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청년드림대학은 기본적인 교육여건이 우수한 49개 대학을 골라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과정을 거쳤다. 대학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의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는가를 평가의 중점으로 삼아 총 9가지의 항목으로 세부 인프라를 조사했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이 출중한 대학들을 상위 순위로 선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자아.진로 탐색 지원 ▲경력설계 지원 ▲취업기회 정보 ▲창업기회 정보 ▲졸업생-재학생 연계정보 ▲직업체험기회 지원 ▲학생조직활동 지원 ▲정규과정 지원 ▲비정규과정 지원이 있었고 우리 학교는 경력설계 지원, 취업기회 정보, 창업기회 정보의 세 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자아진로탐색 지원을 비롯한 3개 항목에서는 2위에 올랐고 다른 항목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선정단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교직원들이 지역 여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발 빠르게 변화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렸다.
청년드림대학은 입시 성적 순위, 대학의 연구력 순위, 위주로 고착된 대학의 서열을 깨고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을 발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학을 취업률이라는 단순비교에서 벗어나 보다 대학의 약점들을 보완하고자 하는 학생취업지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라는 취지에서 길잡이를 제시하고 있다. 청년드림대학은 제대로 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에서 마련해야 할 로드맵 또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우리 학교 종합인력개발원 박순해 행정실장은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해 직원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저학년 학생들도 일찍부터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 조용근 총괄팀장은 “창업지원육성대학으로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관련 상담, 교육, 발굴 활동을 끊임없이 하면서 대학생 창업을 선도하게 된 것 같다”며 “해가 지날수록 창업에 관한 지원과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 일하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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