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우리 학교 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법이 개정되고 의료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입국한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보다 47.2% 증가했다. 이에 많은 대학 병원들도 진료센터를 설치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에 우리 학교 병원도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환자 대기실과 맞춤형 외국어 상담서비스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로 오기 전 1차 원격화상시스템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첨단 의료기기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리 학교 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종석 팀장은 “우리 학교 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유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정부와 학교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더욱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학교 국제진료센터가 충청북도의 의료관광산업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청 국제의료관광팀 김대근 팀장은 “최근 충청북도 내 중대형 병원들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앞다퉈 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있다”며 “그중 이번에 신설된 충북대병원의 국제진료센터가 주도적으로 충청북도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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