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용민(체육학과卒.07)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민 선수는 지난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부문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급 4강전에서 멍샤오(중국.29)에게 승점과 기술점수 모두 3 대 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어서 김용민 선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20kg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뉴델리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누르마칸 티날리예프(카자흐스탄.28)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뤘다. 그는 티날리예프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승점 3 대 0과 기술점수 5 대 0로 패해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김용민 선수는 인천환경공단 소속으로 이번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었다. 그는 2012년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12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레슬링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카자흐스탄 아크몰린스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130kg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7월에는 그리스 올림피아 오픈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김용민 선수는 “꿈에 그리던 대회를 나가 좋은 결과를 내서 기분이 좋지만 목표했던 메달을 얻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운동선수에겐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나가서 목에 금메달을 걸고 애국가를 울리는 게 목표”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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