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제63주년 개신대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섯 개의 테마로 나뉜 이번 축제는 총 7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우리 학교 축제 중 역대 최다 부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열정의 ‘RED’ 존에 구성된 열기구, 학생가요제, 에어 바운스 등의 다양한 행사들과 맛있는 ‘BLUE’ 존에서 판매된 다양한 먹을거리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화분 만들기,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하는 ‘GREEN’ 존과 트램펄린, 충대 문방구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YELLOW’ 존, 서포터즈 ‘PURPLE’ 존, 그리고 장애체험, 정신건강센터 검진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WHITE’ 존이 운영됐다. 부스 행사가 마감되는 6시 이후에는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마술 공연, 학생가요제,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축제 첫날에는 63미터 인절미 자르기 행사를 통해 개교 63주년을 기념했다. 자른 떡은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학생들이 함께 나눠먹으며 2014 개신대동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사회과학대학 옆 잔디밭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9팀이 참가한 줄다리기 대회가 열렸다. 열띤 경기 끝에 교무과, 학사과, 공과대학, 전자정보대학,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이뤄진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과 조천수 학생과장은 “대학 축제하면 학생 위주의 축제였는데 이번 기회에 모처럼 학내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ON&ON’ 총학생회 이우주(농업경제학과.12) 총무국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우리 학교 직원밴드인 ‘황소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에 이번 축제는 학생 중심의 대학 축제에서 더 나아가 학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이 장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최다 부스 운영’, ‘개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개신대동제’로 학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행사 일정과 장소 등이 게재돼 있는 팜플렛이 축제 당일에서야 배포됐고, 공지 없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은 부스도 있는 등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ON&ON’ 총학생회 최정환(정보통신공학부.10) 회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축제가 끝나면 총학생회의 일도 끝났다는 말도 있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임기까지 학생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khra0131@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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