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 2층 홀에서 ‘미술과 40주년 기념전’이 열렸다. 우리 학교 조형예술학과가 주최하고 미술과 총동문회가 후원한 이번 기념전은 미술과의 지난 40년의 세월을 짚어보고 이를 계기로 미술과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개최됐다.
교수작, 동양화, 서양화, 조소 네 가지 분야로 진행된 기념전에는 명예교수를 비롯한 우리 학교 미술과 교수진과 졸업생이 출품한 104개의 미술 작품이 채워졌다. 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학교 미술과의 예술 세계를 알리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기념전에 참여한 교수진과 졸업생의 작품은 미술과 재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우리 학교 미술과 총동문회 임영수 부회장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선후배들과 함께 기념전을 꾸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이번 기념전의 의의를 살려 우리 학교 미술과가 더욱 정진해 앞으로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족한 전시 공간 때문에 미술과 재학생들이 기념전에 작품을 출품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우리 학교 조형예술학과 학과장 김정희 교수는 “우리 학교에 전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우리 학교 내에서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40주년 전시회도 같은 맥락에서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데 고초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대학으로서 우리 학교도 전시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접하기 쉽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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