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우리 학교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는 기호 1번 ‘KnowHow’, 기호 2번 ‘안녕하세요’ 두 선본이 출마했다. 두 선본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서 이른 시간부터 나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선거 운동에 임했다.
기호 1번 ‘KnowHow’ 선본은 정입후보자 이우주(농업경제학과.12) 학생, 부입후보자 최천(토목공학부.10) 학생을 필두로 ‘경험 속에서 얻은 해답’이란 슬로건을 걸고 권익, 복지.안전, 면학.취업, 문화.축제, 소통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64개의 선거공약을 밝혔다. 기호 2번 ‘안녕하세요’ 선본은 정입후보자 김태영(경영학부.10) 학생, 부입후보자 정연중(도시공학과.10) 학생을 필두로 ‘우리의 인사는 소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소통, 취업, 문화, 복지, 학업, 열정을 주제로 112개의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두 선본의 선거공약의 큰 틀은 비슷하지만 그 내용과 방향이 달라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시작한 이번 선거 운동은 26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18일 낮 12시에 신학생회관 앞에서 총학 선본의 합동유세가, 같은 날 오후 7시에 개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총학 선본의 정책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선거투표는 오는 27일 실시된다.
총여학생회 선거는 총학 선거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후보자가 단독인 관계로 오는 27일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총대의원회 역시 단일후보로 18일 104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단과대(이하 단대)별 자치기구도 선거 운동에 나섰다. 선거일정은 총학과 동일하다. 그러나 경선으로 치러지는 농업생명환경대와 의과대 학생회, 전자정보대 대의원회를 제외한 단대 자치기구는 단선이거나 입후보자가 아예 없어 선거의 긴장감을 찾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입후보자가 없는 자치기구는 보궐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궐선거에도 등록하는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각 과의 학생회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단대 학생회를 대신하고, 총대의원회에서 단대 대의원회의 일을 맡게 된다.
날씨는 추워지지만 총학 선본들의 열띤 선거 운동으로 우리 학교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5년 학생들을 이끌어 나갈 우리 학교의 얼굴이 누가 될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희 기자
namhee6741@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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