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중앙.지방기관을 포함한 6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4 공직박람회’가 개최됐다. 공직자에 대한 진로와 상담을 돕는 공직박람회는 전국의 각 도시를 순환하는 형식으로 청주시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에 대한 설명과 홍보활동이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이번 박람회부터는 경력직 채용, 기회균형 채용, 일대일 면접 등의 부스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면접상담원으로 참여한 진천군청 박지혜 사무관은 “면접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누구보다 잘 기억하고 있다”며 “공무원을 준비하는 경험도 이야기해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남수민(환경생명공학과.14) 학생은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아 고민을 하다 이번 공직박람회에 참여했다”며 “행정기관의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도 마련돼 있어 각각의 직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진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정 학생은 “공직박람회라는 이름을 들을 때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고등학생들에게도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다”며 “체험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국세청과 경찰청 부스가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를 주재하는 인사혁신처(전 안전행정부)는 이번 공직박람회에서 공직채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재채용과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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