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새로운 학생생활관인 ‘양진재’가 2015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양진재’는 참마음을 기르는 학생생활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377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4층 2개동에 연면적 2만 5,200㎡ 규모로 지어졌다. ‘양진재’처럼 남학생 동인 ‘인의관’, 여학생 동인 ‘예지관’도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각각 ‘인의’와 ‘예지’를 실천하자는 의미이다.
양진재에는 정독실, 편의점, 세탁실뿐만 아니라 당구장, 탁구장 등 학생의 편의시설이 더 많이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우리 학교 기숙사로는 처음으로 기혼자 숙소 35실이 마련 돼 학생들의 기대가 높다. 양진재의 기혼자 숙소는 대학원생 기혼자들을 입주 대상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숙사 입주가 힘들었던 기혼 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 학교 시설과 류호관 주무관은 “양진재는 다양한 시설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혜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혼자 숙소를 통해 지금껏 학내 주거혜택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우들은 새 학기마다 겪는 ‘기숙사 입주 경쟁’에 한숨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기숙사 수용률은 작년 재학정원 14,476명 대비 14%였지만 이번 양진재 신축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21%로 늘어났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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