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9일,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대학 특성화사업(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 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5년간 1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는 ▲특성화사업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 ▲특성화 우수학과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우리 학교는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돼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해 7월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107개 대학 총장, 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각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개신문화관 로비에는 대학 특성화사업 홍보관이 설치돼 각 대학의 특성화사업을 볼 수 있었다.
출범식은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고, 교육부 한석수 대학지원실장의 축사와 한국연구재단 정민근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윤여표 총장은 “출범식을 위해 충북대학교를 찾아주신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출범식을 우리 학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값진 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각 대학이 처한 여건과 부합하는 실천 전략을 수립해 나가는데 하나의 이정표가 될, 뜻깊은 자리가 충북대학교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특성화사업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우리 학교 이만형 기획처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업수행에 대한 대학의 책무와 사업규정을 준수하고,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것을 결의했다. 동판수여식에서는 ▲특성화사업 부문에서 26개 사업단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 부문에서 6개교 지역선도대학 ▲특성화 우수학과 부문에서 8개 우수학과가 동판을 수여받았다.
이어 12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리 학교는 ‘스마트IT 창의인재양성’에 대한 이인석 사업단장의 발표가 있었고, 우석대와 국민대는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사업에 따른 성과를 보이는 등 각 대학의 특성이 드러나는 발표가 있었다.
이번 대학 특성화사업에 충청권은 27개교가 참여해 4개의 권역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참여하며, 사업단도 80개로 가장 많다. 충청권의 선도 대학은 우리 학교와 함께 충남대가 선정됐으며 우리 학교는 한국교통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배재대의 협력을 받아 ‘창조경제 글로벌 정보 콘텐츠 SW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된다. 따라서 우리 학교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됐다.
우리 학교는 이날 출범식에 맞춰 캠퍼스 내 150여 개의 가로등에 출범식에 참석한 각 대학을 환영하는 문구가 적힌 107개의 현수막을 내거는 등 정성어린 행사준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이만형 기획처장은 “이번 출범식은 대학의 체질 개선과 건강한 기반을 마련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원 기자
hwnee72@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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