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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주
학내 구성원, 최전방 부대인 ‘백두산 부대’ 방문하다
제 889 호    발행일 : 2015.03.23 

  지난 13일 우리 학교 교수, 교직원, 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학내 구성원은 제21보병사단(백두산 부대)을 방문했다. 제21보병사단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백두산 부대의 명칭은 백두산에 태극기를 걸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제21보병사단과 우리 학교는 MOU 협약을 체결해 업무, 문화와 같이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위문 방문은 우리 학교 학내 구성원들에게 안보의식 및 나라사랑정신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이번 위문 방문은 사단본부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보교육 동영상 시청, 을지 전망대 관람, 제4땅굴 견학 등이 이뤄졌다. 사단 환영식에서 축사를 한 안수태 제21보병사단장은 “백두산 부대는 중부전선의 험난한 산악지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며 “학내 구성원 모두가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위문 방문에는 을지 전망대 관람과 제4땅굴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학내 구성원들이 방문한 을지 전망대와 제4땅굴은 중부전선에서 북한군과 불과 몇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남북 간 긴장감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을지 전망대에서 근무하는 한 익명을 요구한 장교는 “이 지역은 북한 초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높다”며 “이번 위문 방문을 통해 충북대학교의 학내 구성원들이 고생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총학생회 ‘KNOW HOW’ 최천(토목공학과·10) 부학생회장도 “평소에는 학우들이 나라사랑을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며 “누군가 잠을 자지 못한 채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위문 방문을 통해 애국심을 키우고 군인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주 기자
yellowtree@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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