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에 우리 학교 본부 대강연실에서 ‘2015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연수생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번 제52기 한국어연수생 입학식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7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입학식 시작에 앞서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과 다른 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하고자, 우리 학교 교칙과 학생생활관 신청규정이 설명됐다. 또한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체류하기 위한 법적 서류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도태 국제교류본부장은 “우리 학교는 캠퍼스도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한국에서 한국학생으로서 공부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말고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K-pop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처럼 한국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말고, 연수생들의 자국 문화나 노래도 한국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자랑해주는 글로벌 소통의 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가한 중국에서 온 서자운(徐子云.52기) 연수생은 “한국에서 공부하게 돼서 너무 기분 좋고 떨린다”며, “한국어가 문법이 많고, 공부하기 어렵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에서 온 벌 어니루드더(Paol Aniruddha.52기)와 다시 스와테서 꾸마르(Das swadesh kumar.52기)는 “인도에서 한국어 교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며, “한국의 한자는 일본과 중국어와 많이 달라 한국 한자를 연구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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