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날로그적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모님 편지가 담긴 한 권의 책’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우리 학교가 신입생들의 부모님이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와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함께 동봉하여 학생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입학 전 신입생들의 집으로 행사 안내책자와 편지지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자필로 쓴 편지와 자녀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적어 우리 학교 출판부로 보내면 편지와 추천도서를 학생에게 직접 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함과 동시에 그간 입시를 준비하느라 부모와의 대화가 부족했을 학생들에게 부모의 정을 육필로 담은 수기로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 출판부는 올해 부모님이 추천한 784권의 책을 구입했으며, 이번달까지 해당 신입생들에게 책을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를 담당한 우리 학교 출판부 박주연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신입생들이 부모님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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