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송 충북산학융합본부 앞에서 ‘오송산학융합지구 바이오캠퍼스’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학생대표들의 융합선언 ▲기념식수 ▲시설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인도, 중국의 중저가 제약생산 산업발달과 선진국의 고부가가치 첨단의료 사업에 의해 한국의 지위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 진행된 사업이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오송에 연구기관, 국책기관 등을 한 곳에 밀집시켜 보건의료기술사업과 BINT(바이오, 정보, 나노 관련 첨단기술)사업 등 신융합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부 제1차관, 오제세 국회의원, 노영민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바이오캠퍼스로 이주하게 되는 우리 대학, 청주대, 충북도립대의 각 대학 총장과 학생,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금년에 우리 대학 약학대학 교원 7명, 학부생 100명, 대학원생 110명 뿐만 아니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원 7명, 학생(2,3,4학년, 석사과정) 130명,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학과 교원 3명, 학생 120명(1,2,3 학년)이 입주하게 되면서 대학 간의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장경수(약학과.12) 학생은 “전 약학대학 건물은 낙후되었으나 신축된 오송 캠퍼스를 보니 학습 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 같다”며 “타 대학과 국책기관, 연구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기존 학내에서 하기 힘들었던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것 같다”고 기대의 말을 남겼다.
또한 캠퍼스 인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보건연구원 등 6대 국책기관과 80여 개의 제약회사, 의료기기 업체 등이 입주한다. 이에 따라 오송 바이오캠퍼스에 서 공부하게 되는 학생들이 오송 첨단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현장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현재 충청북도청 박인용 바이오환경국장은 “산업체, 대학, 정부, 자치단체가 화합을 이루고 있는 ‘바이오 메카’ 오송의 바이오캠퍼스에 이주한 대학들이 이 지역 첨복단지에 인력 양산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 바이오캠퍼스 유치에 노력한 홍진태(약학과 교수) 오송 첨복단지 준비단장 “오송 바이오캠퍼스에서 학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우리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바로 현장에서 일할 역량을 갖춘 현장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개신 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송, 오창, 세종을 아우르는 캠퍼스 광역화가 본격화 되었다.
배준환 기자
bjh0519@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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