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제47대 ‘KnowHow’ 총학생회 주도로 ‘CBNU 학교사랑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우리 학교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을 활성시킴과 동시에 학교에 대한 애교심 상승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시행됐다. 시험 답안지 오른쪽 하단에 ‘당신의 양심은 A+입니까?’란 문구를 새겨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행해졌다.
하지만 몇몇 강좌의 시험 답안지에만 부정행위 근절을 유도하는 문구가 삽입돼, 다수의 교과목 시험 답안지에서는 해당 문구를 발견할 수 없었다. 손병관(노어노문학과.10) 학생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문구가 들어간 시험 답안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부정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좋지만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시험공부 응원 현수막을 제작하고, 열공 야식을 배부하는 등 시험공부 독려 캠페인도 열렸다. 이와 같은 캠페인은 시험기간마다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배지에 학교 각 문을 별자리로 형성화한 후 ‘CBNU’라는 글자를 새겨 총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총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마다 계속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달부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 잘하기 캠페인과 학교 시설물 아끼고 애용하기 캠페인이 열릴 것으로 계획돼 있다.
최수민(기계공학부.10) 학생은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쓸쓸히 집에 가다 시험공부 독려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보면 힘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정성경(영어영문학과.15) 학생은 “대학에 낸 등록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 나한테 돌아오는 것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하지만 시험독려 캠페인에서 열공 야식 배부를 통해 어느 정도 내가 낸 운영회비가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KnowHow’ 총학생회 최천(토목공학과.10) 부학생회장은 “우리 학교를 향한 애교심은 큰 행동이 아니라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고, 학교를 지나다니며 인사하는 작은 행동들을 통해 생겨난다”며 “총학생회가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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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