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 학교는 학내외에서 다양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학내에서는 ‘KnowHow’ 총학생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에서는 여직원회와 법학전문대학원, ‘여울’ 총여학생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우리 학교 ‘KnowHow’ 총학생회는 감사 인사를 적을 수 있는 작은 칠판과 포토존을 마련했고 참여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카네이션 1백 송이와 엽서 2백 장을 제공해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소연(정보통신공학부.15) 학생은 “평소 무뚝뚝한 성격 탓에 부모님께 연락을 자주 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 인사도 전하고 부모님과 소통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KnowHow’ 총학생회 이동희(경영학부.11) 문화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에 필름에 한계가 있는 폴라로이드 대신 학생의 핸드폰으로 직접 사진찍는 것으로 대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학우들에게 엽서나 카네이션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전했다.
같은 날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 또 다른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우리 학교 여직원회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주최하고 우리 학교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매년 우리 학교에서 진행해오는 연례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여울’ 총여학생회가 주최 측과 함께 봉사단으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또한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만순(청주시 분평동.79) 씨는 “점심 맛있게 먹고 노래도 재밌게 잘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석한 우리 학교 ‘여울’ 총여학생회 김경민(경영학부.13) 부회장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어르신들과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생활과학대 행정실 조미정 주무관은 “봉사하러 왔는데 얻는 게 더 많은 느낌”이라며 “어른들을 대접하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서 뭉클했고 어르신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행사에 봉사자로 참석해 직접 점심을 나눠준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은 “요즘 사회가 각박한데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행사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운동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tsk03039@cbnu.ac.kr
박채은 기자 iluvbona@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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