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이하 신세계)은 지난 14일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5 지식향연’ 강연을 진행했다.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인문학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세계 지식향연’을 기획해왔다. 이 행사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해 인문학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 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주제인 ‘로마제국’에 이어 프랑스 대혁명 시대를 되돌아보며 도전정신 하나로 살아간 ‘나폴레옹’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막 ▲축제 ▲온라인 퀴즈 ▲인문학 캠프 ▲그랜드 투어의 순서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서막은 지난달 9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포항공대 이진우 석좌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제’라고 불리는 ‘2015 지식향연’은 지난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9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문학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7번째 ‘2015 지식향연’에서는 고도원 작가와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무대에 올랐다. 고도원 작가는 ‘혼이 담긴 시선으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혼을 담아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반복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후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연주자로 이뤄진 ‘콰르텟엑스’의 연주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세상을 바꾼 청년 영웅, 나폴레옹’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나폴레옹 리더십의 중심에는 독서가 있다”며 우리나라 청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지식향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 단계인 온라인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00명의 예비 청년 영웅들이 선발되고, 7월에 열리는 인문학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최종 선발되는 20명의 청년 영웅단은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함께 나폴레옹의 발자취를 따라 프랑스, 벨기에, 영국을 방문하는 그랜드 투어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 영웅단에게는 신세계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및 면접을 면제해 주는 특전과 지속적인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가을 학기 장학금의 혜택도 주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준(정치외교학과. 11) 학생은 “신세계 지식향연은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세계 인재개발팀 정유진 과장은 “문학, 역사, 철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인문학이 있다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닌 학생들에게 실제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여 공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엄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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