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우리 학교는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 형식의 단순 근로를 하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이 맞는 기업에서 장기적으로 근무하며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취업연계형과 창업연계형으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6월 중으로 신청을 하면 학교에서 적절한 기업을 선정해 매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은 성적과 근로 희망 가능성 등을 볼 예정이며 고학년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학생과 매칭될 기업은 우리 학교 출신 CEO가 운영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게 되며 고용실적과 학생 선호도 평가도 반영된다.
학생과 기업을 선정한 후 이뤄지는 매칭은 기업분야와 학생의 전공을 고려한 후 임시로 지정된 근로기관에서 면접을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기업과 매칭이 이뤄진 학생 중 취업연계형을 선택한 학생은 취업지원본부에서 직장 예절 교육과 사전 직무 교육을 받게되고, 창업연계형을 선택한 학생은 창업지원단에서 관리하게 된다. 매칭 이후 기업체는 근로학생의 근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근로학생은 상담을 받게 된다. 이는 부적절한 근로기관 및 근로불성실자를 가려 기존의 매칭을 교체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학생과 장학지원팀 박시현 팀장은 “아직 시범운영 단계라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다”며 “그렇지만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취업으로 겪는 어려움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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