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우리 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하 농생대) 부속농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내기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모내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그들의 나라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공유해 친화적 문화조성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했던 모내기 문화체험 행사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농생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8명, 대학원생 20명, 교환학생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도 유학생 플라미차티지(농화학과.26) 학생은 “인도와 비슷한 모내기 문화가 한국에 있어서 신기했다”며 “동료들과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내기 문화체험 행사 이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농생대 송창섭 학장과 서상택 교학담당 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직 한국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에 대한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돕고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우리 학교 농생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돼 이번 행사가 농생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서상택 부학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학생활을 돕자는 취지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보다 익숙해졌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이를 더욱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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