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우리 학교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하반기 신규 임용교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인문대 사학과 김영관 ▲인문대 사학과 이평수 ▲자연과학대 생화학과 심성보 ▲경영대 경영학부 김학수 ▲공과대 신소재공학과 주종훈 ▲전자정보대 전자공학부 김승구 ▲사범대 체육교육과 임용석 ▲의과대 의학과 강희택 ▲전자정보대 소프트웨어학과 나스리디노프아지즈(NasridinovAziz) 교수가 신규로 임용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임용 교수에게 신진교수연구비와 임명장이 수여됐다. 신진교수연구비는 새로 임용된 교수들에게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풍토를 정착시키고자 지급되는 것으로, 1년간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은 1,200만 원, 자연.공학.의약학 계열은 1,7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새로 임용된 교수 중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되는 연구자는 스타급 신진연구자로 분류된다. 신규 임용교수는 전임교수로 임명될 때 ▲NATURE, SCIENCE, CELL 논문의 주저자 ▲우리 대학 연구비 이관과제 ▲우리 학교 연구기자재 이관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스타급 신진연구자의 자격이 주어진다. 스타급 신진연구자는 우리 학교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연구자 외부 이탈 및 신규 유입을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수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스타급 신진연구자로 선발된 자연과학대 생화학과 심성보 교수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충북대학교에서 연구를 하고 학생을 가르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연구기반을 닦을 수 있는 연구비를 지원해 준 학교에 감사하며 지방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활발히 연구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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