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우리 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전체 2,005명 모집에 1만 5,764명이 지원해 평균 7.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나뉜다. 그중 우수인재양성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이 포함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작년 대비 상승한 경쟁률을 보였다. 실제로 총 37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 우수인재양성전형의 경우 5,321명이 지원해 작년 대비 3.04 정도 증가한 14.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에 신설된 학생부 종합 지역인재전형 또한 111명 모집에 972명이 지원했으며 2.42 정도 증가한 8.7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전형인 학생부 교과 일반전형에서는 7.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역사교육과로 총 6명을 모집하는 학생부 종합 우수인재양성전형에 199명이 지원해 33.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학생부 교과 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0.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 학교의 2016학년도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유에 대해 입학과 입학4팀 유은선 팀장은 “전국적으로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경쟁률 향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시 모집에 건축공학과를 지원한 박수연(청주 봉명고등학교.19) 학생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 이번 수시 모집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경쟁률이 높아 우려되지만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학교이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이달 29일 이전에 발표된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학생부 교과전형 면접은 11월 24일에 실시된다. 수시 최종 합격자는 12월 9일 이전에 발표한다.
엄태은 기자
xodms9245@cbnu.ac.kr








엄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