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이 학연산공동기술원 지하 1층에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원, ㈜트윔의 후원으로 마련된 창업동아리 전문 공간 ‘The Startup+ Bunker(이하 S-Bunker)’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창업진흥원장 등 여러 학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Bunker는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는 연구실 2개, 회의와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메인홀, 각종 장비와 디바이스가 모여있는 테크샵과 앱센터로 구성돼있다. 기존에는 학생들이 학과 내 연구실에서 창업연구를 했다면 S-Bunker가 생긴 후에는 최신장비와 각종 디바이스가 마련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우리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시제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 앱센터의 올해 구축될 예정인 3D프린터를 활용하면 학생들이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우리 학교는 현재 39개의 창업동아리와 9개의 학생창업기업이 활발하게 창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총11팀이 S-Bunker를 이용하고 있다. S-Bunker는 창업실 활동실적과 창업 동아리실 활용빈도 등을 기준으로 입주평가를 실시해 기준에 부합하는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기업만이 입주할 수 있다.
학연산공동기술원 창업지원단 기획홍보부 이리나 연구원은 “시설도 좋아지고 학교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 학생들이 좀 더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이 S-Bunker를 잘 이용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연산 건물 1층은 학연산의 연혁과 역사를, 지하 1층은 S-Bunker를 통해 학생창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창업을 주제로 한 학교 투어코스가 생겨 결과적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입장에서도 대내외적으로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S-Bunker를 이용 중인 학생창업기업 코넥트 김대인 대표는 “기존시설은 많이 낙후돼 활용도가 다소 떨어졌는데 S-Bunker가 생기면서 업무환경이 좋아졌다”며 “전국적으로 볼 때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학교가 별로 없는데 우리 학교에서는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창업기업 입장으로서 좋다”고 말했다.
이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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