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신학생회관 1층 한빛식당에서 열린 제1회 생협 요리왕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제1회 조합원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는 우리 학교 학내 구성원들의 복지향상과 생활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주관한 행사로, 생협과 우리 학교 학내 구성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알고, 먹고, 즐기고’ 부스와 생협 요리왕 대회로 구성됐다.
‘알고, 먹고, 즐기고’ 부스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신학생회관 1층에서 조합원들의 성향 조사와 생협 홍보의 계기 마련의 목적으로 열렸다. 부스는 ‘먹고zone’, ‘즐기고zone’, ‘알고zone’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먹고zone’에서는 컵과일 시식과 이색 와플 판매를 통해 추후 판매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생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의 홍보를 위해 GS편의점, 파리바게뜨, 미스터커피, 문구점 등의 상품들을 할인 판매했다. ‘즐기고zone’에서는 타투 및 헤나 체험, 타로점 체험, 콜라 빨리 먹기 대회 등을 진행해 행사의 흥을 돋웠다. ‘알고zone’에서는 생협에 대해 잘 모르는 구성원들에게 생협을 홍보하고, 조합원 가입 유도 및 생협 가치 확산을 위해 인포메이션 부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생협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조합원 한마당 티켓을 배부해 비조합원도 행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한빛 식당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만 원의 행복-학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생협 요리왕 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학식 메뉴 편성 과정에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참여시켜 학식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33개 팀이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조간장덮밥 ▲카레우동이닭 ▲가츠동 ▲머쉬룸리조또 ▲치미창가 ▲참치마요덮밥 ▲킹밥스테이크 ▲달콩데리야끼 등 다양한 레시피가 선보였다. 심사기준은 집단 급식의 가능성과 차별성이었으며 그 밖에 청결함과 용도에 맞는 재료 사용, 제한 시간 엄수 등도 함께 평가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조윤정(제약산업학과.15) 학생과 표소희(환경생명화학과.11) 학생으로 구성된 ‘표정’ 팀이 만든 ‘달콩데리야끼’가 차지했고, 우도연(식품생명공학과.15) 학생과 홍예진(식품생명공학과.11) 학생으로 구성된 ‘라이온킹’ 팀이 만든 ‘킹밥스테이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라이온킹’ 팀의 우도연 학생은 “요리왕 대회 공고를 보고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도전했는데 준우승은 상상도 못했고 직접 만든 레시피가 학식 메뉴로 편성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메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 학교 생협 경영지원부 한원구 부장은 “생협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학식에 대해 불만이 많을 수도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수요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송희 기자
shinypine@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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