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우리 학교, 충청북도, 청주고용노동지청이 후원한 충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곳의 기관 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곳과 충청권 12개 대학(건국대 충주캠퍼스, 극동대, 교원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지역인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취업준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개신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지역 인재 취업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채용 담당자들과의 질문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인재들의 취업사례 발표는 우리 학교 동문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 김천래(화학공학과卒.06) 사원과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김민정(행정학과卒.08) 조사관이 맡아 취업 준비부터 성공 과정까지 발표했다. 또한 모의면접에는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12개의 대학 중 우리 학교, 청주대, 한국교통대의 졸업예정자 총 4명이 추천을 받아 참가했고, 면접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영지원본부 심재목 본부장과 With HRD 스피치 아카데미 신소연 소장이 맡았다. 모의면접 후에는 참가자들의 면접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모의면접 참가자 문소현(경영정보학과.09) 학생은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우리 학교 취업본부에서 상담을 받고 추천이 돼 참가하게 됐다”며 “응시자 중 1번이라 긴장됐지만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면접관들에게 나름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각 기관별 채용담당자들과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됐다. 채용상담부스는 기관별 6개로 나눠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부스에서 채용담당관에게 상담을 받으면 기관별로 준비된 기념품도 증정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험 기간과 겹쳐 학생들의 참여가 많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영지원본부 총무팀 박동준 주무관은 “인사 담당자로서는 처음 참가했는데, 채용 설명회에 온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의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중간고사 기간이라 문전성시를 이루지는 않아서 아쉬웠고 다음에는 가급적 시험기간을 피해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용상담부스를 이용한 서승아(영어영문학과.12) 학생은 “공공기관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다만 아쉬운 점은 시험기간과 겹쳐 우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송희 기자
shinypine@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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