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학교 선수단이 정구, 육상, 레스링, 테니스, 롤러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정구 단체.개인전 금메달 2개 ▲레스링 은메달 1개 ▲정구, 육상, 레스링, 테니스 동메달 4개로 총 7개의 메달을 얻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정구 단체전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이 깊었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정구부 대표 전진민(체육교육과.12) 학생은 “학업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운동에만 매진할 수 없어서 준비과정에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우승을 하고 보니 학업과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우 불리한 여건에 처해 있었다. 체육학과에서 체육교육과로 학과가 변경되면서 학과 정원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체육교육학과는 정원의 절반이 선수로 활동하는 특기생인데, 정원이 반 이상으로 줄면서 선수 수급도 반 이상 줄어드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얻게 된 것이다.
선수들을 지도했던 우리 학교 체육진흥원 김학준 팀장은 “우리 학교 선수단 학생들은 일과시간 이후인 저녁과 새벽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했는데도 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관리하는 지도자로서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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