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우리 학교 ‘편견없이 함께하는 세상’ 장애학생회는 괴산군 칠성면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 라면.과자 등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 우리 학교 장애학생회와 협약을 체결한 꿈쟁이 지역아동센터는 괴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동보호, 방과후 학습,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우리 학교 장애 학생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장애지원센터 송년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라면 한 개씩을 기부 받았다. 총 127개의 라면을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장애학생회 활동비 마련을 위한 작은 바자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과자꾸러미를 함께 기부했다.
‘편견없이 함께하는 세상’ 장애학생회 이상우 회장은 “처음 라면 기부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이 모일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전적으로 얼마를 기부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 스스로 기금을 마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엄기선 장애지원센터장도 “이번에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기부로 장애학생회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받은 장애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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