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 유학 중인 몽골 유학생 수흐밭(소프트웨어학과.14) 학생은 우리 학교 병원에서 지난해 11월 27일 간경화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를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이 진행됐으며, 그는 현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를 돕기 위해 우리 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지난해 12월 7일과 15일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성금 모금 참여 메일을 발송했다. 또한 제47대 ‘KnowHow’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우리 학교 중문 기숙사 앞에서 수술비 마련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1일에는 ‘KnowHow’ 총학생회 이우주(농업경제학과.12) 총학생회장과 최천(토목공학부.11) 부총학생회장이 2학기 활동비 전액을 수술비로 기부했다.
특히 KT&G 충북본부는 지난달 27일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우리 학교 학생의 제보로 수흐밭 학생의 사연을 알게 된 KT&G 충북상상팀의 변지혁 대리는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수흐밭 학생을 돕고자 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임직원들의 관심과 응원 댓글을 받아 KT&G의 기부제도인 ‘상상펀드’제도를 이용해 수흐밭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변지혁 대리는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며 “수흐밭 학생이 빨리 완쾌해서 한국에서 원했던 일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 대해 이동규(토목공학부.15) 학생은 “이런 뜻깊은 일이 우리 학교에서 실시돼서 좋다”며 “하지만 모금 운동 홍보가 부족해 보여 아쉬웠다”고 전했다.
수흐밭(소프트웨어학과.14) 학생은 “상태가 호전됐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빨리 나아 한국에서 직장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문가경 기자 gbdls5473@cbnu.ac.kr
윤종준 기자 twinjjs@cbnu.ac.kr








문가경 & 윤종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