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이 중국 상해에서 ‘한-중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상해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우리 학교 창업동아리 5팀과 중국 상해 재중동포 4팀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 학교는 2011년도와 올해, 중소기업청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열풍 지속 확산을 위해 시행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특화 프로그램 ▲실전창업교육 등 창업 육성과 관련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된 ‘한-중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대회는 이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창업을 막 시작한 학생 모두에게 중국 현지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경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중국에서 활동할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대회에 참여해 서로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고, 이러한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써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 아이템은 이미 매출을 올린 제품부터 시제품, 아이템 검증 단계 등 준비의 정도가 서로 달랐지만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더불어 심사위원은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경진대회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중요한 내용들을 아낌없이 조언해줬다.
한편 우리 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상해지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민교(기계공학부.10)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 학생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심사를 맡았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성문 상해지회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 그리고 노력이 돋보였던 자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우리 학교 박태형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본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기회였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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