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종합
종합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최송희
총장 신년사로 본 2016년 우리 학교
제 902 호    발행일 : 2016.02.15 

2016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해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학교 구성원 및 지역민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 내용이 담겨있다.  신년사에서 밝힌 2016년  추진 사업으로 새로워질 우리 학교의 모습이 기대된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윤여표 총장은 201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첫째로 교육 환경과 시설을 개선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 학교의 숙원 사업이었던 제2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위치는 중앙도서관과 신학생회관 부근으로 교육연구정보센터와 현 중앙도서관이 다리로 연결될 예정이다. 2016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도서관과 학생회관 사이의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보행전용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294억 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신축이 시작되는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대학본부에서 시작해 도서관-학생회관-개신문화관-글로컬교육.스포츠센터로 이어지는 ‘공원 같은 캠퍼스’가 탄생된다.
  이보영(자율전공학부·15) 학생은 “제2도서관이 건립되면 공부할 공간이 더 생긴다는 점이 좋다”며 “‘차 없는 거리’는 추상적이라서 알 수 없지만 정문에서 학교까지 들어오는 거리가 좀 멀어서 지루했는데 캠퍼스가 공원 같이 되면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섭(안전공학과·10) 학생은 “시험기간이 되면 도서관 열람실이 부족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2도서관이 세워지면 공부할 공간에 여유가 생겨서 좋다”며 “교육 환경을 개선한다고 하는데 사실 도서관 건립이나 스포츠센터도 좋지만 강의실에 있는 일체형 책걸상이 먼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 세종까지 이어지는 캠퍼스

  올해는 ‘캠퍼스 광역화’사업도 본격화 된다. ‘캠퍼스 광역화’는 청주 개신 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창.오송.세종을 아우르는 4개의 캠퍼스를 말한다.
  지난해 우리 학교는 오송에 바이오 캠퍼스를 개관했고 현재 보건의료융합연구관도 신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오창의 융합기술원이 문을 열었는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사이언스 파크로 성장한다. 또 올 상반기에 세종과 청주를 잇는 직결도로가 완공되면 국가중앙행정기관이 입지한 세종시에 접근성이 가장 수월한 대학이 된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세종에 입지 예정인 ‘대학공동캠퍼스’에 충북대 전용 공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요즘 대학들 사이에서는 구조개혁평가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으로 인한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제시한 내용으로 대학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 학교는 이런 경쟁에 어떻게 대응할까. 윤여표 총장은 신년사에서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중 핵심인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이하 PRIME) 사업과 대학인문역량강화(이하 CORE)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먼저 PRIME 사업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력에 대한 불일치 해소와 대학 교육의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 중심의 교육 개혁을 위한 대학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부여, 교원 신분 및 학생 정원 유지 등 대학 구성원 간 합의를 도모하고 대학의 선제적 변화에 재정적 뒷받침을 해주는 등 3가지 추진 전략이 있다. 이를 통해 교육부가 제시한 비전인 ‘창조 경제를 견인할 학생 중심의 산업 연계 선도 대학 육성’을 이루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사업의 유형은 ‘사회 수요 선도 대학’과 ‘창조 기반 선도 대학’ 두 가지이며 전자는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따른 대학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으로 모범 사례를 선도하고 사회 수요에 적합한 분야로 대학의 학과와 정원을 전면 개편하며 학사제도를 학생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 후자는 특정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신기술·직종·융합전공 등 창조 경제,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 추진, 창업 학과, 사회 맞춤형 학과 등 창의적 교육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사회의 수요에 맞추되 인문학은 위축되지 않게

  교육부는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회 수요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교육 과정의 변화가 없는 단순한 학과 통폐합 및 융.복합은 사업의 정원 조정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또한 PRIME 사업으로 인해 인문학 등 기초학문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의 10% 이상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원에 대한 대책을 의무화했다. 특히 인문학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CORE 사업을 신설해 지원함과 동시에 PRIME 사업 유형 중 ‘사회 수요 선도 대학’에 참여하는 대학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에 준하는 인문학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학과개편으로 인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지원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학은 사업 종료 후 5년간(총 8년) PRIME 사업의 계획을 유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대해 윤여표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립대학으로서 기초 학문 보호와 더불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CORE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의 인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문학적 사고력, 통찰력, 문제해결능력 등 인문 소양을 갖춘 창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PRIME 사업으로 우리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지역산업 및 인력수급전망 등에 따라 인력의 초과수요가 예상되는 방향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자 하며 이 때 학사구조개편은 국립대학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도 맥이 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송희 기자
shinypine@cbnu.ac.kr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종합 More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공은 신중히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고 있는가?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집
학생생활관 체력단련실 기구 유지·보수 요구 많아
공정한 한 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준비합니다
청주가 그린 Green Festival, 시민들과 친환경 문...
대학 본부 맞은편 공터에 ‘글로벌인재양성관’ 건립 예정
중앙도서관 앱 알림, 안 오면 이렇게 조치하세요
진로취업부 비교과 프로그램 진단
교내 숲이 사라진다, 명예교수회 수목 고사 대책 촉구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