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올해부터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 중 하나인 ‘Eduroam’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는 사용자가 전 세계의 서비스 가입 기관 어디에서든 무료로 로밍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무선랜 즉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duroam' 서비스는 전 세계 69개국의 11,492곳 대학과 연구소 등 교육 및 연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테블릿 등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접속 가능한 AP에서 여러 개의 SSID(각 기관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이름) 중 ‘eduroam'이라는 SSID를 통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우리나라 대학 중 전남대에서 최초로 추진했다. 'Eduroam' 서비스는 국내 48개 대학이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도 그중 하나이다. 전산정보원에 따르면 서비스를 제공할 대학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교육.연구 기관이 아닌 공공장소나 기차역 등에서도 ‘Eduroam’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독일 뮌헨 ‘U6 Garching-Forschungszentrum’ 전철역에서는 역내에서 ‘Eduroa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전산정보원 전산화기반팀의 신상우 주무관은 “‘Eduroam’ 서비스의 가장 큰 목적은 소속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쉽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우리 학교 학생은 ‘cbnunet’이라는 SSID를 사용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학번과 암호인데 이는 우리 학교 학생인지 판단하기 위한 절차이므로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면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대학 또한 비슷한 실정이므로 우리 대학 학생들도 다른 대학에 가면 그 대학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를 쓸 수 없었는데 ‘Eduroam' 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가 제공하고 있는 ‘Eduroam' 서비스에 대해 박동혁(산림학과.11) 학생은 “우리 대학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만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 대학에 가면 와이파이를 찾기 위한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송희 기자
shinypine@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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