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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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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현 & 전수림
도서관 편의시설, 여러분의 생각은?
제 906 호    발행일 : 2016.05.02 

지난해 8월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1층 로비는 휴식공간에서 ‘러닝커먼스라운지’와 ‘소셜존’으로 바뀌었고 복사실이 있던 2층은 ‘프레젠테이션룸’이 생기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서관 측은 이같이 다양한 시설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을 기대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실제 학생들이 도서관 편의시설에 만족하고 있을까.


학생의 교내생활을 도와주는 편의시설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은 1층과 2층에 다양한 편리시설이 들어섰다.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러닝커먼스라운지’가 들어섰다. 중앙도서관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러닝커먼스라운지는 곡선의 부드러운 형태로 이루어져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 시설은 쉼터로만 이용되던 로비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어졌다. 대신 쉼터의 역할을 맡게된 곳은 ‘소셜존’이다. 소셜존은 현금자동인출기와 자판기가 설치돼있어 은행거래를 편하게 하고 쉬면서 마실 음료를 구매할 수 있어 좋고 학생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이 있다.
  2층에는 단체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그룹스터디룸’이 있다. 그룹스터디룸은 조별과제를 할 공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며, 6인 실인 6개의 그룹스터디룸과 13인 실인 2개의 ‘프레젠테이션룸’, 그리고 1인 실인 5개의 ‘캐럴’로 구성돼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편의시설을 어떻게 보는가?

  충북대신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러닝커먼스라운지, 소셜존, 그룹스터디룸에 대해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견을 들어봤다. 러닝커먼스라운지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가 107명으로 약 71.3%의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불만족한다’가 43명으로 약 28.7%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김인목(지역건설공학과.11) 학생은 “러닝커먼스라운지의 인테리어와 시설은 집중이 잘되어 공부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왕맹연(식품영양학과.14) 학생은 “책으로 자리를 맡아두는 사람이 많아 자리가 부족해 이용이 힘들고 주변 소음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도서관 자료운영과 김춘식 팀장은 “러닝커먼스라운지는 자유로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기 때문에 소음문제는 어쩔 수 없다”며 “책만 두고 나가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용지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존의 설문조사 결과는 ‘만족한다’가 124명으로 약 82.7%고, ‘불만족한다’가 26명으로 약 17.3%로 이 역시 대다수의 학생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최영현(사학과.15) 학생은 “소셜존에 있는 현금자동인출기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자판기를 이용해 음료수를 마시면서 휴식하기 좋다”고 전했다.
  그룹스터디룸의 설문조사 결과는 ‘만족한다’가 105명으로 약 70%였고, ‘불만족한다’가 45명으로 약 30%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김준호(토목공학부.13) 학생은 “그룹스터디룸은 조용하게 그룹끼리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김인목(지역건설공학과.11) 학생은 “시설적으로 그룹스터디룸 내의 방음이 잘 안되고 그룹스터디룸 앞 복도가 좁아 지나다니기 어렵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김춘식 팀장은 그룹스터디룸의 소음문제와 관련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서로 소음을 줄이도록 주의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통로에 대해서는 “원래 복도였던 공간에 그룹스터디룸을 조성했기 때문에 좁은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도서관의 생각

  이번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생각은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김춘식 팀장은 이에 대해서 “학생들이 대체로 만족한다니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만약 도서관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서에게 물어보기’ 항목과 ‘건의사항’에 불만사항을 올려주면 처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도서관도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청결유지와 소음문제해결에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야한다”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지성인답게 도서관을 이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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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기자
pika7394@cbnu.ac.kr
전수림 기자
gds0813@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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